티스토리 뷰
무자본창업 강의가 성공적이기 때문에 이 명성을 넘을 강의를 찍어야한다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지 않을까.
원래 영화감독들도 전작이 성공하면 그 다음 작품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사람들이 이미 감독에게 기대하는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영화감독들이 그러한 부담감에 차기작이 망하거나 전작보다 못한 경우를 숱하게 봤다.
그런 점에서 글쓰기는 이런 불안을 잠재울 수 있으며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이유를 들어가며 마치 뇌에게 자기 최면을 거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글쓰기로 뇌를 자극시켜 자신의 능력을 상기시킬수 있으며
혹시 자신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문득 떠오를 수 있다. 자신이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해볼수 있기에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나는 글쓰기가 혼자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필요한 것 같다. 팀으로 일을 하게 되면 중간에 제동을 걸어줄 팀원이나 감독이 있지만 혼자하게 되면 자신이 이 역할을 해야한다. 피드백을 당장 받을 수 없으니 본능 분석과 반박제거를 이용해서 자신이 피드백을 줄 수도 있다.
글쓰기를 왜 해야하는지 점점 더 이유가 분명해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