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는 재능을 초월한다.

사람들은 보통 재능이 없다고 해서 금방 포기해 버린다.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항상 상위 %안에 드는 사람들은 포기하지않고 오랜시간동안 노력을 쏟아 부은 사람들이다. 그 근거들은 다음과 같다.

 

근거1.

책 ‘그릿’에서 인지심리학자 에릭슨은 유명한 전문가들의 발전 과정을 추적해보면 오랜 세월 끊임없이 기술을 발전시켜왔다고 한다. 이들은 현재의 기술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서 도전의 수준을 계획적으로 세운다. 처음에 정했던 목표에 가까워지기 위해 모든 것을 분석한다. 그리고 잘못된 것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조정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며 발전을 하는 것이다.

 

근거2.

또한 그릿의 저자인 앤젤라는 개개인은 동일한 환경에 있을때 성취도는 오직 재능과 노력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본다. 여기서 이 과정을 쪼개볼 수 있다. 재능과 노력이 만날때 우리는 기술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기술이 또 노력에 의해서 향상되어야만 성취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노력이라는 것이 두번 들어간다. 따라서 재능보다 끈기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근거3.

또한 저자는 스펠바운드라는 철자 맞히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평소에 얼마나 끈기있게 행동하느냐와 철자를 익히는데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하는지 였다. 또 언어지능검사도 실시했다. 끈기와 재능이 아주 좋은 아이부터 평균인 아이들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참가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끈기점수가 높은 아이들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예시

나는 어렸을 적 그림에 재능이 있었다. 그래서 잘 그리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어느날 미술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나보다 훨씬 잘 그리는 사람들을 보며 좌절하며 나는 재능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림을 포기했다. 몇년 뒤 그림 실력이 고만 고만한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는 예고에 가고싶다고 했다. 나는 그 실력으로 못 갈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겉으로 표현하진 않았다. 1년동안 그 친구는 끊임없이 드로잉 연습을 했다. 그 뒤 발전한 그림 실력을 가지고 가고 싶던 예고에 진학했다. 나는 재능만을 보고 쉽게 포기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결론

재능이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작점이 될 수있다. 하지만 얼마나 오랜시간동안 투지를 가지고 그 일을 지속하느냐에 따라서 성공이 판가름이 난다.

끈기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 원하는 것을 이룬 그 친구를 보며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그 뒤로 나도 하나를 물면 잘 놓지 않게 된 것 같다. 지금 꾸준히 하고 있는 일들이 몇년 뒤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기대 된다.